속이 그냥 확 풀리는 감자 어묵국 :: 아이꺼 어른꺼 한번에 끓이기

따끈한 감자어묵국에 밥 한숟갈 말아서 드셔보세요~

술 드시고 난 후, 아니면 입맛 없는 아침에 따뜻한 감자 어묵국에 맛있는 김치 올려서 밥 한술 먹으면 속도 편안하고 입맛도 돌아오는 것 같아요.

별다른 재료가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감자 어묵국 한 그릇이면 딱히 다른 반찬도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. 

오늘은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한 감자 어묵국을 어른이 좋아하는 칼칼한 맛과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순한 맛 두가지를 한꺼번에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려 볼게요.

어른꺼 아이 꺼 따로 만들기 번거로우셨던 분들은 간편하게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만들 수 있으실 거예요.

 

 

 

 

감자어묵국 끓이는 법 영상을 참고해주세요.

::: 재료

작은 감자 2개, 어묵 3장, 양파 반개, 대파 반대, 국간장, 멸치액젓, 다진마늘, 후추, 매운고추, 멸치다시육수 1리터

 

 

::: 만드는 법

1. 감자와 양파, 어묵을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.

2. 대파도 어슷하게 썰어줍니다.

3. 멸치 맛국물 팩으로 육수를 만듭니다.

4. 육수가 끓어오르면 팩을 건져내 주고 감자를 먼저 넣어줍니다.

5. 감자가 반 정도 익었을 때, 어묵을 넣어줍니다.

6. 한번 끓어오르면 양파와 대파를 넣어줍니다.

7. 국간장 한 스푼, 멸치액젓 두 스푼으로 간을 하고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어줍니다.

8. 후추를 톡톡 뿌려줍니다.

9. 아이들 먹을 것을 덜어놓고 남은 국에 매운 고추를 반개~한 개 취향껏 넣어서 한번 끓여줍니다.

 

::: 요리 팁

-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.

- 어른 꺼에 고춧가루를 살짝 넣어주셔도 맛있습니다.

- 감자, 어묵, 양파, 육수 등 은 원하시는 만큼으로 하시고 간은 멸치액젓, 국간장,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해 보세요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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